Drone

자작 1호 브러시리스 드론 95mm급

LonleyEngineer 2017. 8. 2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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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행하기 좋은 날씨가 되었네요^^


우여곡절 끝에 95mm급 2셀 브러시리스를 만들었습니다.

중고거래하면서 서비스로 따라온 프레임으로 만들었네요.
호장교 가서 현우파파님이 아몰랑 레이싱 기체 세팅하는거 어깨넘어로 보면서 많이 배웠고 잘 써먹었습니다.^^


- Frame : ARFUN Pro 95
- FC+ESC+Receiver : Eachine Minicube FC+10A 4in1 ESC+ FrSky Receiver
- FPV AIO : Eachine TX02
- Motor : Racerstar BR1103 8000Kv
- Prop : DYS 2030

위의 사양입니다.




조립 전에 모터 고정하고 ESC만 올렸습니다.
뭔가 어수선 하네요.
Minicube Flytower를 처음 만들다보니 각 층간 연결선 길이를 조절하지 못해 좀 지저분합니다.

워낙 메뉴얼이 잘나와있어서 어디에 뭘 연결할지는 생략합니다.







1차 조립 후 사진입니다.
저상태로 BLHeli Suite로 ESC 캘리브레이션하고 바인딩하고 Betaflight로 기본적인 설정을 하였습니다.





TX02가 좀 크고 보드에 카메라가 정중앙에 있지 않아서 4번 (11시)모터쪽에 간섭이 있어서 프롭을 좀 잘라야 했습니다.






크기를 알아보기 쉽게 네임펜과 함께 찍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출연한 챔피언님의 73mm 기체 입니다.
일전에 화려하게 타버린 제 플라이타워를 대신해서 적출 후사용하라고 보내주셨는데 ARFUN 기체와 사이즈가 안맞아서
사용하지 못했지만 세팅해서 날려보고 싶네요^^
73mm에 비하면 좀 크네요.





그리고 어느 유투버의 조립영상에서 본대로 힘이 없는 리시버의 안테나를 케이블타이와 함께 수축튜브로 감싸서 세워줬습니다.


일단 앵글모드에서 호버링 좋고 처음 스스로 비행해본 브러시리스에 고방전 2셀 배터리 연결하니
스로틀 반응성이 매우 좋아서 실력이 부족한 저도 날리기가 쉬웠습니다.
그 후 OSD 설정하고 카메라 각도 조절한답시고 만지작 거리다가 영상이 안나와서 봤더니 카메라모듈과 영상보드가 떨어져있네요.
정말 제 손은 FPV AIO 킬러인가봅니다.
TX02 송신기 1개, TX01s 송신기 1개 그리고 TX02 카메라보드까지 벌써 3개가 죽었네요.
다행히 송신기만 죽은 것들과 함께 조합해서 송신기는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오늘 작업한 TX02를 클로버안테나에서 휩안테나로 바꾼 작업 사진입니다.
워낙 간단하고 많은 분들이 아시는 작업이기에 완료사진만 찍었습니다.
클로버안테나를 제가 연습하면서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서 TX02의 출력이면 휩안테나로도 충분히 커버될 것 같아서
송신기 죽어버린 TX01s에서 떼다가 이식했습니다.





이렇게 Arfun 95 를 만들었지만 비행실력은 언제 늘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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