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TC1100 타블렛 램 추가를 위한 분해

최근 구매한 TC1100의 타블렛이 512MB 메모리 밖에 안되어서 조금 불편한 감이 있었는데
오랫동안 쓸 생각으로 과감히 지갑을 털어 메모리를 추가하였습니다.

노트북용 DDR2 메모리보다 DDR 메모리가 더 비싼현상 때문에 두번 좌절하게 되었긴 하지만
체감 성능이 좋아져서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그럼 램 업글을 위한 분해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을 발로 찍었기 때문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준비물
1. 별렌치
2. 십자드라이버
3. 램(저는 DDR SODIMM PC2700 1G 램 2개-TC1100에서 쓸수 있는 최고사양^^)
4. 옵션으로 액정보호용 천이나 스펀지

우선 뒷판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TC1100의 기본 나사는 별모양이기 때문에 크기가 맞는 일자드라이버나 별렌치를 써줘야 합니다.
동그라미로 그린 부분이 나사가 있는 부분입니다.
확장메모리 부분에 추가 램을 꽂아주면 됩니다^^
검은 플라스틱 필름을 제끼면 램슬롯이 나옵니다.

하판의 나사를 풀어주고 반으로 갈라서 열어보면 위와 같습니다.
케이블이 있으므로 확 제껴서 열어버리면 조금 난감해질 수 있습니다.^^; 케이블의 위치를 확인하고 뺀 다음 완전히
제껴서 열면 됩니다.

분해 후 액정면 말고 메인보드면의 모습입니다.
위의 동그라미 친 부분의 나사를 풀어야 내부 메모리를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

내부 메모리를 교체 했습니다.
기존 512MB 램을 1G로 바꿨습니다.

보너스로 분해한 김에 예전 분해시에 액정쪽에 먼지가 들어갔던 것을 제거하려고 액정쪽도 분해했습니다.
액정쪽에 문제가 없다면 분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분해하는 순간 먼지가 들어가는 구조라서요^^;
저같이 왕건이가 있는 상황이 아니면 분해하지 마세요~^^

램 업글 전 등록정보 입니다.

램 업글 후 등록정보 입니다.
2.00GB RAM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현재 램 업글 후 크게 달라진 점은 부팅 후 마우스 포인터가 프리징으로 멈춰있는 시간이 크게 줄어다는 것과
무거운 프로그램을 로딩하는 시간이 많이 달라졌다는 점이네요.
전체적으로 많이 쾌적해졌다는 느낌이랄까요? 약간 답답했던 느낌이 편한해진 느낌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메모리 업그레이드 사용기를 마쳐봅니다.^^